서울시가 공식 발표한 실거래가격 지수에 따르면 2026년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한 달 만에 2.50% 상승하며 2021년 6월 이후 5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.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13.79% 폭등한 수치로, 전셋값 강세와 15억 원 이하 중저가 단지로의 실수요 쏠림이 가격을 강하게 밀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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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2.50% 급등과 5년 만의 최대 상승폭
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 지수가 한 달 사이에 2.50% 뛰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. 매매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신고된 전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, 2021년 6월(2.44%)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이다.
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연간 상승률은 13.79%에 달했다. 다주택자 절세 매물이 정리된 이후 실수요자들의 매수 전환이 빨라지면서 지수 전반이 급격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.
| 구분 | 2026년 6월 변동률 | 전년 동월 대비 변동률 | 비고 |
|---|---|---|---|
| 매매 실거래가 | +2.50% | +13.79% | 5년 만에 최대 상승폭 |
| 전세 실거래가 | +1.28% | - | 4개월 연속 1%대 상승 |
동북권 2.74%와 중대형 3.05% 주도, 권역별 규모별 양극화
서울 외곽 중저가 밀집 지역인 동북권과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면적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. 권역별로는 노원·도봉·강북·성북구가 포함된 동북권이 2.74%로 가장 높았고, 서북권(2.73%), 동남권(2.52%), 서남권(2.41%)도 2%대 중후반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. 반면 종로·중·용산구가 포함된 도심권은 0.57% 상승에 그쳤다.
면적별로는 전용 85~135㎡ 중대형 아파트가 3.05% 급등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. 전용 40~60㎡ 소형(2.67%)과 전용 60~85㎡ 중소형(2.53%), 40㎡ 이하 초소형(1.99%)도 고른 상승세를 기록했으나, 135㎡ 초과 대형 아파트는 -0.33%로 유일하게 하락해 뚜렷한 대비를 이뤘다.
전셋값 4개월 연속 1%대 상승과 15억 이하 매수 비중 81.2% 확대
전세가격 상승세가 매매 수요를 자극하는 가운데 15억 원 이하 중저가 거래 비중이 80%를 넘어섰다. 6월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1.28% 상승해 4개월 연속 1%대 오름세를 이어갔으며, 동북권 전셋값이 1.56% 올라 가장 높은 상승 탄력을 나타냈다.
7월 서울 아파트 거래 중 15억 원 이하 매매 비중은 81.2%로 전월(76.3%)보다 4.9%포인트 증가했다. 대출 규제 환경 속에서 자금 마련이 용이한 중저가 단지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거래 비중이 빠르게 회복되었다.
월세 비중 감소와 전세 갱신계약 53.8% 증가가 주는 시장 신호
임대차 시장에서는 전세 선호 현상이 다시 짙어지며 월세 비중이 50% 아래로 떨어졌다. 7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8,082건으로 전월 대비 20.2% 급감했고, 임대차 전체 거래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9.6%로 전월(55.2%) 대비 5.6%포인트 축소되었다.
전세 거래 중 기존 계약을 연장한 갱신계약 비중은 53.8%로 전월(52.8%) 및 전년 동월(44.8%) 대비 꾸준히 증가했다. 전셋값 급등으로 이사 부담이 커지자 세입자들이 기존 주택에 머무는 선택을 하면서 시장 내 신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.
핵심 요약
-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2.50% 급등(5년 만에 최대폭), 1년 새 13.79% 폭등
- 동북권(2.74%)과 중대형 전용 85~135㎡(3.05%)가 시장 상승세 주도
- 대형(135㎡ 초과) 아파트는 -0.33%로 하락하며 중저가·실수요 중심 차별화 심화
- 전셋값 4개월 연속 1%대 상승 및 7월 15억 원 이하 매매 거래 비중 81.2%로 확대
- 월세 비중 49.6%로 하락 및 전세 갱신계약 비중 53.8%로 증가
자주하는질문(FAQ)
Q1. 6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상승률이 기록적인 수준인가?
A1. 그렇다. 전월 대비 2.50% 상승은 2021년 6월(2.44%)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이다.
Q2.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권역과 평형은 어디인가?
A2. 권역별로는 동북권이 2.74%로 가장 높았으며, 평형별로는 전용 85~135㎡ 중대형 아파트가 3.05% 급등했다.
Q3. 15억 원 이하 아파트 매매 비중은 얼마나 늘었는가?
A3. 7월 기준 전체 거래 중 81.2%를 차지해 전월(76.3%) 대비 4.9%포인트 증가했다.
Q4. 전세가격 동향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?
A4. 전월 대비 1.28% 올라 4개월 연속 1%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, 동북권이 1.56%로 가장 많이 올랐다.
Q5.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은 왜 감소했는가?
A5. 월세 거래량이 전월 대비 20.2% 급감하면서 전체 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중이 49.6%로 축소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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